윈도우설치 윈도우10 윈도우11 USB 부팅디스크 만들기 포맷 정품인증 셀프 해결 방법

컴퓨터를 새로 조립하거나 사용하던 PC가 느려졌을 때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도구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윈도우10 또는 윈도우11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USB 하나만 있다면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클린 설치가 가능합니다. 본 가이드에서는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 상세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윈도우10의 지원 종료 이슈로 인해 윈도우11로 넘어가는 수요가 많습니다. 사양 체크부터 부팅 디스크 제작, 바이오스 설정, 그리고 설치 후 최적화 과정까지 한 번에 알아보겠습니다.

윈도우설치 전 필수 준비물 및 컴퓨터 사양 확인하기

윈도우를 설치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드웨어 호환성을 체크하고 설치 매체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준비 없이 진행하다가 중간에 오류가 발생하면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필수 준비물

  • 8GB 이상의 USB 메모리: 설치 파일을 담을 공간입니다. 내부 데이터는 모두 삭제되므로 비어 있는 USB를 준비해야 합니다.
  • 인터넷 연결: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설치 중 업데이트를 받기 위해 필요합니다.
  • 중요 데이터 백업: 포맷 과정에서 C드라이브의 모든 데이터가 지워지므로 사진, 문서 등은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에 미리 옮겨두어야 합니다.

윈도우11의 경우 TPM 2.0 보안 모듈이 지원되어야 공식 설치가 가능합니다. 최근 5년 이내 구매한 PC라면 대부분 지원하지만, 구형 PC라면 윈도우10을 설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PC 사양에 맞는 버전을 선택하는 것이 쾌적한 사용 환경을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윈도우10 윈도우11 USB 부팅디스크 제작 방법 보기

준비물이 갖춰졌다면 이제 설치용 USB를 만들 차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미디어 생성 도구(Media Creation Tool)’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복잡한 설정 없이 자동으로 부팅 가능한 USB가 만들어집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원하는 버전(10 또는 11)을 선택하고 ‘지금 도구 다운로드’를 클릭합니다. 다운로드된 파일을 실행한 후 라이선스 동의를 거쳐 ‘다른 PC용 설치 미디어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PC에 꽂아둔 USB를 지정하면 다운로드와 복사가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인터넷 속도에 따라 약 10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완료 메시지가 뜨면 윈도우 설치를 위한 만능 키가 완성된 것입니다. 이 USB는 추후 시스템 복구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잘 보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설치를 위해 아래의 공식 다운로드 링크를 통해 설치 파일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바이오스 진입 및 부팅 순서 변경 상세 더보기

USB를 만들었다고 해서 바로 설치가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가 켜질 때 하드디스크가 아닌 USB를 먼저 읽도록 순서를 바꿔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바이오스(BIOS) 또는 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바이오스 진입 키 (제조사별 상이)

  • 삼성, LG: F2 또는 F10
  • ASUS, Gigabyte, MSI: Del 키 또는 F2
  • ASRock: F2 또는 Del
  • HP: F10 또는 ESC

PC 전원을 켜자마자 해당 키를 연타하면 파란색 또는 회색의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Boot’ 메뉴를 찾아 들어갑니다. ‘Boot Option #1’ 또는 ‘First Boot Device’ 항목을 찾아 제작한 USB 메모리(UEFI: USB Name 형태)로 변경해 줍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F10 키를 눌러 저장하고 재부팅합니다. 정상적으로 설정되었다면 윈도우 로고가 뜨면서 설치 화면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만약 진입이 안 된다면 ‘Boot Menu’ 단축키(주로 F8, F11, F12)를 이용해 일회성으로 부팅 장치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윈도우설치 과정 및 파티션 설정 따라하기

설치 화면이 나타나면 언어 및 키보드 설정은 기본값으로 두고 ‘다음’을 누릅니다. ‘지금 설치’를 클릭하면 정품 인증 키 입력 창이 나옵니다. 제품 키가 있다면 입력하고, 없다면 하단의 ‘제품 키가 없음’을 눌러 설치를 먼저 진행하고 나중에 인증할 수도 있습니다.

설치할 운영체제 버전을 선택(Home 또는 Pro)한 후, 약관에 동의합니다. 설치 유형에서는 반드시 ‘사용자 지정: Windows만 설치(고급)’을 선택해야 클린 설치가 가능합니다.

파티션 설정(가장 중요한 단계)

드라이브 목록이 나오면 기존에 윈도우가 깔려 있던 드라이브의 파티션들을 모두 ‘삭제’합니다. (주의: 데이터가 모두 사라집니다). 모든 파티션을 삭제하여 ‘할당되지 않은 공간’ 하나로 만든 뒤, ‘다음’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파티션을 나누고 설치가 시작됩니다. 이 과정에서 SSD에 윈도우를 설치해야 속도가 빠르므로, HDD와 SSD가 같이 있다면 용량을 보고 SSD를 정확히 선택해야 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PC가 자동으로 재부팅됩니다. 이때는 USB를 뽑아주어야 다시 설치 초기 화면으로 돌아가지 않고 윈도우 설정 단계로 넘어갑니다.

설치 후 드라이버 세팅 및 공공서비스 이용 신청하기

윈도우 바탕화면이 나왔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그래픽카드, 사운드, 랜카드 등의 드라이버를 잡아주어야 제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윈도우10과 11은 ‘윈도우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대부분의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설치해 줍니다.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Windows 업데이트로 이동하여 ‘업데이트 확인’을 누릅니다. 선택적 업데이트 항목까지 꼼꼼히 체크하여 설치해 주세요. 만약 게임을 즐긴다면 엔비디아(NVIDIA)나 AMD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그래픽 드라이버를 별도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 설치가 완료되면 정부24와 같은 공공기관 사이트에 접속하여 공동인증서나 금융 프로그램을 설치해보는 것도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등이 충돌 없이 설치되는지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나 해킹으로부터 PC를 보호하기 위해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운영하는 KISA 보호나라를 참고하여 내 PC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필수 백신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 제품 키가 없어도 설치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설치 과정에서 ‘제품 키 없음’을 선택하면 윈도우를 먼저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탕화면에 정품 인증 워터마크가 표시되고 개인 설정(배경화면 변경 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Q. 32비트와 64비트 중 무엇을 설치해야 하나요?

A. 최근 10년 이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PC는 64비트를 지원합니다. 램(RAM)이 4GB 이상이라면 반드시 64비트를 설치해야 메모리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포맷 후 데이터 복구가 가능한가요?

A. 파티션을 삭제하고 윈도우를 덮어씌운 경우(오버라이트),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데이터 복구가 매우 어렵습니다. 반드시 설치 전에 중요한 파일은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에 백업해야 합니다.

Q. 설치 중 오류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나요?

A. ‘파일을 설치할 수 없습니다’ 등의 오류는 주로 USB 제작 불량이거나 USB 포트 문제일 수 있습니다. USB를 다시 제작하거나 다른 USB 포트(본체 뒷면)에 꽂아 시도해 보세요.